국토부, 스마트 건설기술 실증지원사업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건설기술 실증지원사업에서 10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습니다. 이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건설현장에서 실제로 테스트해보는 것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각 프로젝트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 선정 과정
국토교통부는 기술이 필요한 현장에서 사용할 기술, 제품, 서비스를 공모하여 총 42개의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후 민간 전문가 위원회가 기술의 우수성, 구체적인 실증 계획,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협약 여부 등을 평가하여 10개의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대표적인 사업
- 자동천공 로봇: 도로 시설물 설치를 위한 자동 천공 장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시간을 단축하며 인력 투입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해양수심측량 드론: GPS와 자이로센서를 탑재해 기존 유/무인선 측량보다 정확도가 높은 해저지형측량 기술입니다.
- 스마트건설 현장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의 공정 관리 및 분석 기술로, 시공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추가 실증 계획
이 외에도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설용 물류로봇, PC모듈 유닛 접합 부재, 디지털 트윈 기반 안전 시스템, BIM 기반 수량-공사비 산출 자동화 기술 등에 대해 실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와의 연계
국토교통부는 약 33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와 협력하여 이번 실증지원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이 얼라이언스는 산ㆍ학ㆍ연ㆍ관 소통의 장으로, 기업 간 협업을 통해 기술과 현장을 매칭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건설 엑스포와 추가 지원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올해 11월에 열리는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기술 전시와 홍보 지원을 받게 됩니다. 또한 사업화를 위한 투자 유치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스마트건설 활성화 노력
국토교통부는 2022년 6월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스마트건설 강소기업과 새싹기업을 선정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약 2천억 원 규모의 스마트건설 기술 연구개발(R&D)도 추진 중입니다.
국토교통부의 비전
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실증지원 사업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에서 기업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기술과 현장을 매칭한 우수 사례"라며, "현장 실증을 통해 상용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지원과 스마트건설 R&D와도 연계하여 스마트건설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로봇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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